외관 상 남자의 이미지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실수를 꼽으라고 하면, 아마 많은 분들이 코털이 삐져나왔을 때를 생각하실 겁니다. 사실, 다른 부분들도 관리할 필요가 분명 있겠지만 코털만큼 치명적인 것도 없기 때문인데요. 아무리 멋있는 남성이라고 하더라도 코털 하나에 이미지가 크게 좌우될 수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제품은 바로 이 코털과 관련된 기구입니다.
파나소닉 ER-GN21 무선 듀얼엣지 코털제거기 리뷰
평소에 코털제거기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편의점에서 구매한 저렴한 제품이었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깎이지가 않았습니다. 특히, 칼날의 질이 좋지 않았는지 일부 털은 깎이는 것이 아니라 거의 뽑히다시피 했는데요. 그렇게 되면 통증이 있을 뿐만 아니라, 세균 감염으로 인해 뇌수막염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이에 찾아보다가 구매한 제품이 바로 오늘 리뷰할 파나소닉 ER-GN21 무선 듀얼엣지 코털제거기인데요. 이제부터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패키지 및 구성물(Package & Contents)
패키지는 전면에는 제품의 전체적인 모습과 사용가능 부위에 대해 표시되어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코털 뿐만 아니라, 턱수염이나 눈썹 그리고 귀털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후면에는 해당 제품의 특징 중 하나인 듀얼엣지 칼날에 대해 표시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후에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물은 매우 간단합니다.
제품 본품, 보증서, 청소용 브러시, 그리고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영어와 한글로 작성되어 있으며, 제품은 비닐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제품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2. 제품 특징(Main Features)
캡을 열어본 제품 본품입니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적용했으며, 전체적으로 길이는 생각보다 긴 편입니다.
전원 스위치 부분입니다.
위, 아래 토글 스위치로 0은 정지, I 는 작동 상태입니다.
스위치는 클릭감이 있게 딸깍, 딸깍하며 움직입니다.
스위치에 굴곡진 모양이 있어서 밀어 올리고 내리기가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품 후면입니다.
상단에는 칼날 부분을 돌려서 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음각으로 표시된 부분을 맞춰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딸칵 소리를 내면서 열리게 됩니다.
또한, 하단에도 열 수 있는 표시가 되어 있는데 바로 이곳에 건전지를 투입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씩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하단을 분리한 모습입니다.
건전지는 AAA(LR03) 사이즈 1.5V 1개가 사용됩니다.
충전지도 사용 가능하며, 그 외 특별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아래쪽은 회전하는 축 부분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위쪽에 있는 칼날을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이것이 내부에 들어 있는 칼날의 모습입니다.
패키지 외부에서 보았던 것처럼, 양쪽 사이드 부분의 칼날 뿐만 아니라, 위쪽에도 두 개의 칼날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듀얼엣지 칼날 덕분에, 코 속에 깊숙하게 넣지 않아도 안쪽의 코털까지 깔끔하게 절삭할 수 있습니다.
사실, 기존에 사용하던 코털제거기로는 여러 번 움직여야 간신히 깎을 수 있었으며 그마저도 일부 위치는 잘 깎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강력한 절삭력을 가진 듀얼엣지 칼날 덕분에 깎는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처럼 칼날이 쉽게 분리되기 때문에 코털제거기를 사용한 후에 세척이 매우 용이합니다.
칼날을 분실하지만 않게 조심하면 됩니다.
3. 결론(Conclusion)
파나소닉 ER-GN21 코털제거기는 매우 준수한 절삭력을 가진 코털제거기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코털제거기와는 차원이 다른 절삭력과 편리함을 보여준 제품이었습니다. 또한, 매우 슬림한 펜타입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주머니에 휴대하기도 매우 편리했습니다. 만약, 저렴한 코털제거기의 성능에 만족하지 못하셨다면 파나소닉 ER-GN21 코털제거기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분명 만족할만한 경험을 하게 되실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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